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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H를 좋아한다면 Don't starve 도 당신에게 딱 맞을것이다

그러하다, 이것은 생존게임 지금 스팀으로 사면 베타 엑세스를 줘서 해봤는데 시작하면 허허벌판에서 시작한다. 끊임없이 먹을걸 모아서 입에다가 넣어야 하는 게임 가장 중요한 미터가 체력과 허기미터이고 사실 게임 전체 통틀어 그거 2개밖에 없다. 산딸기를 따던가, 함정을 만들어 설치하고 거기에 당근을 넣어 토끼를 잡아 구워 먹던가 항상 배고프다. 도끼를 만들어 나무를 베면서 '이거나 먹어라 자연아!' 라고 외치고 과학기계라는 희한한걸 만들어서 거기다 온갖 아이템을 집어 넣어 연구점수를 얻어 다음 레시피를 언락하던가. 완벽한 프리게임이다. 그냥 던져주고 살아남아야 하는것이 목적, 죽으면 생존한 날수가 표시되고. 그에 따른 XP를 얻어 레벨업해 기본 캐릭터 외에 다른 캐릭터들을 언락하는 방식이다. * 지금 사면 ..

게임 2012.11.11

Hotline Miami 할만합니다

한번 검색해보고 길다란 리뷰를 한번 본터라 도저히 쓸 엄두가 지금 나진 않는데.. 이 핫라인 마이에미 할만합니다. 미군컨셒인 세계의 경찰 어쩌구의 늬앙스가, 좀 오래전부터 최근까지 나온 fps게임들에 알게 모르게 인명중시 분위기를 풍기게 했었는데. 저번에 그 머더라, 지금 타이틀이 기억이 안나는데 둠바이인가, 모래포풍와서 고립된 도시에 4인파티로 총들고 들어가서 구조목적으로 쭊 들어갔더니, 자기 환상으로 민간인 백열탄으로 다 죽인 그 게임 그 게임 이후로 이렇게 대놓고 사람죽이는 게임은 처음이네요. 물론 그게 게임 컨셒이긴 하지만. 이게 처음 초반기에는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중반가면 좀 컨트롤이 익숙해지고 후반가면 칼로 다쓸어버리는 단계? 그리고 the end 라고 딱 나온 후에 챕터 2 격인 미션들이 시..

게임 2012.11.04

ravaged, 이른구입후 대실망

다른말 안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딱 Breach. 그 수준입니다. 그 게임을 해보신분들은 딱 뭘 말하는지 알것이고 안해보신분들은... 사시 마십시오. 대체 3주만에 이 게임을 뭘 어떻게 고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베타만 두고 봤을때 이 게임은 대체 모펨포 글에서 말했던 배필제작진이 참가를 해서 이게 나왔다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않좋습니다. 우선 서버 상황판을 보시죠. 아시아 서버가 딱 한개인데 30분동안 혼자 죽지고 있을동안 단 한명도 안온것은 물론이와. 그 다음 핑 260짜리 (막상 들어가서 플레이해보면 핑 320이 뜹니다--) 서버에 들어가서 하면 30분 후에 하이핑으로 킥당합니다. 서버를 말 하지 않더래도, 게임 자체만 두고보면 클래스 시스템이라는게, 클래스마다 딱딱 특성이 보여야하는데 이 게임은 ..

카테고리 없음 2012.09.20

To the moon, 게임 추천합니다

나는 망했네, 내일 7시 30분에 교육가는사람이 어제 게임 틀고나서 오늘 2시 28분에 엔딩보며 울고 2시 30분에 추천글이나 쓰고있으니 스토리 중심 게임입니다. 바햐흐로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픽셀 그래픽작이 많은 수작업과 함께 이루어지면, 사람에게 폭풍감동을 안겨줄수 있다는걸 매우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할수있겠군요. 만화처럼 전부 보여주기보다는 글처럼 모든 것을 플레이어의 상상력으로 채워넣는... 더는 말 안해도 다들 잘 아실겁니다. 더는 말 안하겠습니다. 이런 분들이면 해도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진정하게 인생에 대해 고민해보신분 삶의 의미에 대해 숙고해보신분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신분(요즘은 어느 노래나 개나소나 사랑 단어 넣고 불러제끼고 있지요) 또는 원나잇 스탠에 대해 경멸..

카테고리 없음 2012.09.13

Fibrillation 게임 추천

피브릴레이션이라는 게임 오늘 했습니다. 마이너 게임 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제목부터에서 알수 있다시피, 전체 게임은 심장에 강한 의미를 두고 있으며 게임 자체 목표가, '죽음' 으로부터 빠져 나오는것이고, 이를 플레이어의 행동과 연관시켜 인간의 강한 생명력에 결부하여 이를 게임의 의미로 두고 있습니다. 게임 exe를 실행시키자마자, 시작 종료 이런 메인메뉴 없이 바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즉 이 게임은 한시간 안에 액기스를 전부 뽑아먹을수 있는 대신, 아예 세이브 로드가 없어 한번 죽으면 이 망할게임을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점에서 강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게임 상에서의 '죽음'에 대한 강한 공포 효과를 얻습니다 게임 전체에서 아무런 상황설명이 없으며, 가끔씩 나오는 주인공의 독백과, 맵 상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2.09.09

I am alive, 유비소프트작 추천합니다

간만에 끝까지 깬 게임입니다. 어제 오늘 서바이벌로 2틀 걸렸네요 여러 말마따마, 게임 여러군데에서 '만들다 만' 티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재밌습니다 게임은 기본 fps 스타일에, 3인칭 시점을 기본으로 놓고, 적과 전투시에만 일인칭으로 들어가며 조준은 자동으로 되고, 방탄장갑 입은 적을 죽일시에만 플레이어가 집적 조준을 하는 방식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반드시 2부작이 나와야만 하는 식으로 완결을 맺었는데, 이정도 퀄리티에서 그냥 나왔다는건 성대하게 시작했다 제작중간 포기를 한것만 같은 느낌이 나서 나올지 안나올지 앤간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프린터셀 같은 액션(매달리기, 절벽 건너뛰기. 특히 63빌딩 벽 맨 아래에서 옥상까지 기어올라가기 등등)이 주로 많이나오고, 그 외에는 말 그대로 제작사..

카테고리 없음 2012.09.08

Inversion 간만에 할만한 3PS 게임 추천

설치중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간만에 썩 재밌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Inversion 이라는 게임인데. 3인칭 시점의 FPS류 게임입니다. 말 그대로 캐쥬얼한 부분이 전혀 없고 FPS 싱글게임에서 시점만 3인칭으로 옮긴 느낌 게임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다 풀지를 않고 되게 애매하게 끌어놓습니다. 말 그대로 2부작 내놓을 마음이 있다는 말이겠죠? 스토리는 이렀습니다. 갑자기 일상적인 도시에서, 대규모 침공이 이루어집니다. 이들은 인간처럼 생겼지만 말도 이상하게 하고 기존에 볼수 없었던 외모와 복장 무기를 쓰는등, 어쨌든 갑자기 들어와서 도시를 다 싹 쓸어버리고, 나머지 인간과 아이들을 전부 납치해갑니다. 주인공은 경찰로 처음 맞써싸우다가 노예로 잡혀가게 되고, 어쩌다가 탈출해서 계속해서 납치된 자기 딸을 찾아 ..

카테고리 없음 2012.08.20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들 1권 평

뭐랄까. 확실히 술술 넘어가긴 하더군요. 그런데 계속해서 글 중간중간에서 일본 특유의 문채가 나와서 읽기에 매우 거슬렸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계속해서 이런 문체가 나오는게 되게 신경에 거슬리더군요 결국 1권까지만 읽고 덮을 생각입니다. 다시 말하듯,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 책이 제가 이떄까지 봐온 한국 판타지 하렘물들의 특징이 아닌 뭔가 글의 진행이 일본 라이트 노벨 풍의 느낌이 나더군요. 중간에 판타지계에서 처음으로 본 츤데레와 얀데레 단어를 보고 거의 확신을 했습니다만.. 취향 안따지고 그냥 재밌는것만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보실수 있으실듯.

책/판타지 2012.07.28

대항해시대4 사운드(배경음) 관련- 윈7기준

pk판이던 오리지날이던. 10분간 검색을 해본 결과, 배경음을 나오게 할래면 집적 따로 사운드를 받아 패치를 하고 어쩌구... 하드웨어 설정에 가서 소리 재생을 어쩌구.... 무슨 imnn인가 패치하라는 말도 나오고. 정말 말이 많더군요. 파일들도 pk 소리가 나오는 파일이 있기는 했었지만. 우선 오리지날을 플레이해보고 나서 패치판을 플레이해보고 싶었던 전 방법이 없나 좀 곤란했었습니다. 그런데 데몬 하나하고 img,ccd,sub 만 있으면 저거 다 필요없고 그냥 되더군요. 패치 어쩌구 하는 글에 '멍청이들이 왜 저렇게 수고하는지.. sub하나만 있으면 되는데'라는 덧글을 보고 sub확장자에 대해서 좀 알아보니 이 파일 자체가 원 img 파일에 담긴 사운드트랙(배경음)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있다. 라는것..

카테고리 없음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