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4.05.31. 방문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했는데 두번 가긴 그래도 한번은 무조건 가면 좋을 것 같다가 제 최종 평가입니다.
뭐 하는 곳이냐 하면 오전 9시에서 2시까지만 열리는 브런치 뷔페로 스파게티(파스타)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 전경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로 음식으로 들어갑시다
첫 접시
이 3층 뷔페에는 크게 3 가지로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사이드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에는 김밥, 콘스프, 한식, 본격 요거트와 토핑, 우유와 시리얼이 있습니다.
솔직히 맛은 그저 그래서 전 거의 손도 안댔습니다. 요거트는 엄청 맛있더군요. 이는 뒤에 다시 말하겠습니다.
두번째- 디저트 테이블입니다
빵과 4종류의 잼이 있고 (맛있었음) 커피와 히비스커스 그리고 골드로즈마리인가가 있던데 여기의 퀄리티는 전부 훌륭했습니다. 빵은 메인메뉴 먹어야 해서 많이는 먹지 못하고, 커피 그리고 차 2개가 맛이 좋더군요. 참고로 식얼음도 계속 바게트로 갖다 둬서 냉커피나 냉차를 만들어 시원하게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메인 테이블입니다.
이 집... 스파게티가 대단하다!
확실히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여기 스페이스작 브런치 뷔페는 스파게티와 야채의 신선함 하나만으로 일인분값을 한다고 말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이 집은 다 없어지기 전에도 없어질 기미가 보이면 그때그때 음식을 빼서 새로 리필해 주더군요. 그리고 스파게티가 보면 한번에 3개 밖에 없는걸로 보이는데 사람들이 가져가서 없어질때마다 하나씩 새로운 파스타가 나옵니다. 토마토, 크림, 로제, 흑임자 그리고 짜파게티 짜장맛 먹물 파스타가 나오는데 맛이 다 괜찮습니다.
메인테이블 중앙부입니다. 이 집은 확실히 야채가 신선합니다. 맛있다는 소리.
저는 스파게티가 제일 왓따라고 평했는데 어머니는 밑의 야채와 냉채가 제일 왓따라고 평하셨습니다. 면 토마토 냉채 다 훌륭합니다. 감자튀김도 맛은 냉동을 오븐에 튀긴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맛은 있었고, 대신에 위에 순대하고 제일 비싸보이던 소고기 고기조림볶음은 맛이 없었습니다. 고기가 너무 질겨서 차라리 고기에 딸려 나온 피망이 더 맛있었던 것 같군요.
메인테이블 하단부입니다.
셀프 타코였는데 여기는 다 별로였습니다. 뭐 개인차도 있겠고 맛있다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별로였습니다. 타코는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 바퀴 다 둘러봤습니다.
나머지는 기타로 찍어본 것들입니다.
마무리 요거트. 요거트도 참 괜찮더군요,
마지막은 최종 평가 몇마디 하고 제가 생각 한 것과 여기 1인 브런치 가격을 적고 마치겠습니다.
1층 카페의 커피 머신 장식물입니다.
이게 처음에는 왜 뷔페 이름이 스페이스작인지, 입구에 무슨 후원 내용이 붙어 있는지 그리고 뷔페가 왜 3층만 쓰는지 약간 아리송송했는데 이런 것 같기도 합니다.
살다 보면 대충 지불한 가격대에 어느 품질이 나올 것인가가 감이 잡히는데 여기는 좀 규모와 서비스의 질 그리고 퀄리티가 삐죽삐죽 미스매치가 좀 심해서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운영 시간도 오후 2시까지고 말이죠.
근데 보니깐
1층이 까페 고급 베이커리 그리고 쥬얼 전시 판매점이고 4층에 루프 테이블과 함께 화원을 운영하더군요. 그걸 보니깐 대충 이럴 것 같은게 아무래도 이 4층 빌딩 자체가 가족빌딩이나 사업체 빌딩 같더군요. 뷔페도 보니깐 거진 고객 분포가 아줌마 아니면 장년층이라 젊은 여자들은 없나 했는데 1층 와서 보니 여기는 젊은 여자만 바글바글하기도 했고 아마 운영 형태가 스스로 유인력을 가져 본인 건물에 재방문층이나 흡입력을 중시해 유동 인구를 늘리려는게 아닐지? 아마 갤러리 문화 아트센터 건물과 카페를 지어 놓고 건물 상권 활기를 유지시키기 위한 유인책인 느낌?
뭐 아님 말고 내가 뭐 거기 한번 방문한걸로 다 알면 말이 되게.
어쨋든 내가 보니깐 여기 1인 가격이 16,500원인데 위 이유 때문이던 아니던 어찌되었든 가격 대비 품질 가성비가 매우 높다는 말. 그래서 2번은 몰라도 무조건 한번은 가 볼만 하다는 평가를 내리겠습니다.
왜 2번 가기는 그러냐 하면 스파게티가 먹어 보니 일부러 그랬는지는 몰라도 전부 다 오일리해서 먹다가 좀 쉽게 질리더군요. 그래도 나중에 생각나고 시간 좀 지나고 나면 다시 가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가게 위치는 서울에서 부천 가는 길 사이에 있으며 음식점이 모여있는 작동 구역에 있습니다.
건물명이 스페이스작
검색하면 나오고 주소는 경기 부천시 오정구 까치로20번길 13-7
입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사업체 정보상 전화번호는 032-683-0077 이고
홈페이지도 있던데 주소는 https://www.space-jak.com/ 입니다.
이쯤이면 뭐 쓸만한거 다 작성한듯.
맛은 있었습니다. 뷔페이용객 커피 30% 할인이라던데 이거 머 배불러서 50%해도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고. 나중에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