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나서 어제가 된 오늘 연세 세브란스 치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아침에 치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엑스레이 장비를 다루셨던 여성분이 참 예뻤다.까무잡잡하고 키가 좀 작으신 분이였는데 예전에 봤던 만화와 갑자기 겹쳐 보이니 예뻐 보이더라. 번호를 한번도 물어본 경험도 없고 또 내가 취직도 못한 백수인 상태고 해서 그냥 나왔다. 그러면서 결혼과 연애한 대한 생각을 했는데 결국 뭐던 간에 일단 돈이 있어야 뭘 하던지 하는게 아닌가 한다. 결국 취직 문제도 세상과 나와의 관계를 뺀다면 결국에는 돈 문제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