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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라면군 2024. 11. 12. 16:16
   

 

 원래는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면접비 들어오는 바람에 짤막하게나 써봄

 

ktx 십만원꼴, 호텔 오만원, 기타잡비 오만원

            200,000원

면접비 100,000원 

-> (-100,000)원

 

당일 아침 8시 30인가 8시부터 면접본다길래 전날 기차타고 내려가서 호텔에 묵었음.

올때 통장사본하고 온갖거 다 뽑아서 오라길래 대봉투에 나눠담고 어느게 어디있는지 내역까지 써서 봉투에 서류 재중이라고 붙이기까지 하고 옷부터 신발까지 전부 싸가서 준비 깔끔하게 다 해감.

가서 저녁에 나와서 길을 2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면접 예상질문 거리에서 외치면서 준비까지 함.

 

들은 말이 학사시고 여러 조건이 좋은데 이런 분들은 나중에 못 버티고 나가는 비율이 많아 우리의 손해가 크다고. 주변 동료하고도 못 어울릴 수 있다고, 각오가 되어 있으시냐고. 

준비해간 각오 말하니깐 너무 평범하고 무난하다고 남들 하는 소리와 다 똑같다고.

 

그리고 이주 삼주 감감 무소식이다 웹 조회에서 탈락. 그리고 오늘 면접비 입금.

진짜 내가 여러 말 하고 싶은데 그냥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