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앱이라고 기억 하시는분이 계실려나요?
본인은 카사 부동산 투자앱 런칭때 참여하여 1호 건물을 청약했었습니다.
올해 2022년 그 1호 건물이 정리매매되어 카사앱 최초부터 정리매매가 된 지금의 투자금의 최종 결산 결과인 수익율 정산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위는 카사앱의 실제 화면입니다.
자 일단 먼저 카사앱의 특징과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카사앱은 코인이나 주식처럼 1개의 단위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이를 카사용어로 댑 Dabs라고 부릅니다. 1댑은 무조건 가치가 오천원에서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서 만일 어떤 빌딩을 두고 카사가 이 빌딩의 가치는 1억원이라고 선언한 후 이를 공모를 한다고 하면 1억 나누기 5000원은 20000임으로 이만개의 Dabs가 발행되어 오천원단위로 끊어서 돈을 받고 이를 뿌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걸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핸드폰 코인 트레이딩처럼 카사앱만을 통한 댑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카사는 자기들이 다자간 거래방식을 채택한다고 대놓고 써놨습니다. 그게 무엇인가 하면 일단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기존 코인이나 증권 거래방식은 매수와 매도세력이 만나는 지점에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현재가 만원인 주식에 천원으로 1000주 매도해도 현재가 근방 9990원의 매수벽이 1000주 이상이면 9990원에 1000주가 팔아지지 1000원에 팔아지진 않습니다.
카사는 이렇지 않습니다. 현재가가 지금 오천원이고 매수가 4500~5000까지 쭈르륵 있고 매도가 5000~5500까지 쭈르륵 있을 때 누가 5500에 매수 걸면 5000에 거래가 되는것이 아닌 5500에 매도 걸어놓은 사람게 팔리고 최종거래가는 5500으로 바뀝니다.
그럼 종일 내내 거래 안되면서 쳐박다 장 종료 직전에 누가 상위가격 1주 사서 긁으면 어떻게 되냐구요? 그 상한가로 표시되면서 끝납니다. 부작용은 어떻게 하냐구요? 저도 몰?릅니다.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서 얘네들은 돈을 어떻게 버느냐? 건물을 사고 통상 건물주처럼 건물을 운영하면 임대료가 나오겠죠? 그러면 건물 운용하는데 드는 운용비도 발생할 것입니다. 이 운용비가 어떻게 산정되는지는 본인은 한번도 못봤습니다만 어쨌든 여기서 임대료를 daps수로 나눠서 지급하기 전에 이 운용비를 먹음으로 일단 돈을 번다고 할 수 있겠고,
또한 카사 앱을 통한 거래시에도 수수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생각나는게 더 없군요.
그럼 이제 마무리인 이익율 정산으로 넘어가봅시다.
카사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1호 건물인 역삼 런던빌의 시작일이 2020년 12월 18일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계산을 해봅시다. 본인은 2020년 12월 18일에 이십 오만원을 넣고 이벤트로 오천원을 받아 총 이십 오만 오천원인 51Dabs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2022년 6월 16일에 278218원을 정산받았습니다.
그 사이 기간 임대수입 배분으로는 총 10200원을 받았네요.
따라서 총 546일이자 1.495년 기간에 초기투자금 225000으로 63418원을 벌었습니다.
이는 따지자면 18.84%의 연수익을 보여준 셈입니다. 상당히 높네요~
2022년 문재인에서 윤석열로 정치 진영의 정권교체가 일어난 지금 카사는 기존 부동산을 정리매매하기로 결정 통보하고 신규 부동산을 계속해서 신규 상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운용성과가 어떨지 관심을 가져볼 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