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서 환경 구축해놓은김에 글을 쓴다.
뭐 이런 제약조건이 많은지, 생각해보면 기업이라는게 참.. 초기 시장진입기에는 점유율을 위해 무조건 낮은 공급가에 최선의 제품을 공급하려고 하다가 일정 이상 점유율 확보 후 안정기에 들어서면 그냥 그저 배째고 배짱장사다.
이제 핸드폰 시장에서는 삼성이나 애플이나 더 뒷부분 팔아먹기 위해 앞쪽에 장난질 쳐놓은건 공공연한 사실인지 오래고.
어쨌든 이 스크린 미러링도 같은 맥락이다. 무슨 블루아카 녹화 좀 하려고 했더니 메모리 오염인지 번쩍이는 부분 최대 광량 버그가 일어나서 찍을수가 없는 상황이 나왔다. 한국 K겜은 어쨰서인지 까고 싶어지므로 웃기는 버그를 찍으려고 했는데 스크린 녹화가 막힌 상황이라 데스크탑에서 녹화를 하려고 했었다.
우선 간단한 기능이니 당연히 기본 내장으로 지원을 하겠지 하고 30분간 시도했더니 2년전에 돈백주고 산 탭은 Dex을 업데이트로 넣어줬긴 한데 PC랑 연결을 막아놨다. 아니 무슨 반년전에 산 더 작은 핸드폰은 전부 구현 해놨으면서 기능 성능상으로 당연히 가능한 태블랫은 이걸 막아놓나. Dex가 있긴 한데 결국엔 PC와는 연결 자체가 안되고 로컬에서 실행시켜 안드로이드 OS를 윈도우 OS노트북처럼 사용하라는게 다였다.
그래서 이제 다른 기능 있나 찾아봐서 스마트띵인지 스마트 뷰인지 봤더니 이건 탭에는 기능이 있는데 PC쪽에서 추가로 깔아야 하는 exe 프로그램을 삼성 공식 페이지에서 다 내려버린지 오래다. 영문페이지는 아까 할 떄는 PC 다운로드는 클릭조차 안되더니 지금 확인해보니깐 또 눌러지네 크흠.
그 다음 스크린캐스트인지 뭔지는 제어판에서 확인해보니 지원하지 않는 기기라고 아예 막아놨고. 이 간단한 기능을 위해 이렇게까지 돌아가야 하나?
어쩄든 사설은 뒤로 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간단한 기능인 만큼 당연히 누가 이미 만들어놨다.(비교적 근래이지만)
결론은 영상은 Scrcpy쓰면 되고 거기에 따르는 오디오는 sndcpy쓰면 된다.
루팅 필요없고 무료 오픈소스고 그냥 usb 디버깅만 킬 줄 알면 되다.
영상 스트리밍 시작한 후 오디오 포워딩도 키면 끝.
아 이런 스크린 미러링 키니깐 PC에서도 똑같이 번쩍거리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