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슈타인즈게이트 23화

라면군 2011. 9. 16. 03:58
   

아니 방금 23화까지 봤는데.
이걸 대체 어떡게 넘어갈려고 이렇게 된거지


과거의 자기가 본 것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제로 상황을 바꿔라.

우선 하위는 올라갔다가 피 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크리스를 보고 바로 달려나갔고

상위는 계속 거기 숨어있다가 K양 부친 생쇼하는거 다 보고 난 뒤 막판에 달려들면서 '찌른것' 같고.
마지막 숨 넘어가는것까지 보고 소리 지르고 나왔는데.

대체 이 둘한테 안걸리고 죽는다는 상황을 바꿀수가 있나--


그냥 처음에 떠오른건 그 부친의 칼을 최상위가 바꿔치고

그 바꿔친 칼은 

1.찌르면 대상을 임사상태에 빠트린면서 가짜 피를 뿜는다 -> 또 숨어있던 제3의 주인공이 바닥으로 페이크 블러드를 뿌린다

2. 상위가 빠져나간 후 구조팀인 최상위가 바로 들어가 긴급봉합 및 수혈과 제세동기로 살려낸다 [..]

아니 생각해봐도 두개는 너무 막장이지만 처음 떠오른게 저것뿐인걸 어떡게 하라는 말이냐.

으아아아앜 대체 뒤 스토리는 뭘까 

아니면 모든것을 작당하고 연출한 크리스의 연극?

도저히 방법이 안떠올라!

그리고 그 논문제거는.. TV로 러시아 도착이 나왔으니 이미 무사도착은 확정이고 자막이 이상한건지
'이 메탈우파가 금속탐지기에 걸린 덕분에 논문이 타지 안았습니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화물칸에 논문하고 그 금속하고 같이 있었다고 해도 화재가 난 당시 거기서 미쳤다고 금속탐지기 휘두르면서 금속제품만 따로 뺴지는 않았을테고

애초에 논문같은 정도는 화물칸이 아닌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수 있는데. 이건 너무 애매해서 생각하기 패스고


그리고 과거개입을 하지 말라는게 하위에만 들키지 말라는건지 아님 상위 타임라인 대의 확정된 사실도 바꾸지 말라는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이것도 정보제공 부족

'

 
아 모르겠다 그냥 졸리고 빙빙 도는데 24화를 빨리 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