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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k 해볼만한 개쓰레기

라면군 2011. 5. 16. 09:07
   


말 그대로이다. 게임 시작 초반에 레지스트에 붙을것이냐 시큐에 붙을것이냐 하는 선택지부터

아무 의미 없었다.

메뉴의 비디오 옵션에 가면 뭘 선택했냐에 따라 나오는 비디오 2편을 다시 볼수 있고 또 그게 끝이다.
선택이 게임 진행과 엔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소리다.

미션은 레지하고 시큐 둘을 나눠놨지만. 결국 같은 맵에서 진형만 다르게 설정 해놓은것이고--

멀티하고 스토리를 합친다면서 스토리모드를 완전히 멀티플레이 형식으로 바꿔버리면서 싱글플레이 자체의 재미는 올라갔지만 다시말하자면 멀티가 아예 없어지고 스토리 적용이 최하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게임를 완전히 죽여버리는 형식이 되었다.

게임 자체에 자막 지원이 전혀 없다는 점도 개쓰레기란 결론에 이르는데 한몫을 했고.
그것보다 나한테 더 크게 온건 깊이있는 스토리가 아무것도 없다 란데 있다.

스토리를 만드는데. 맵 시작 로딩부분 음성과 로딩후 잠깐의 영상으로 다 떄우다 보니 전달이 매우 적을수밖에 없었고. 결국 시큐와 레지 두쪽다 엔딩을 지원하긴 하지만 두쪽의 엔딩 모두 게임 중간의 나오는 스토리영상이랑 하나도 차별이 없는. 그냥 허무한 엔딩이였다.

무기 어태치에 고작 3개밖에 없는 베이직 챌린지를 모조리 적용시킨것도 짜증에 한몫했고.(그것도 같은것을 2번 깨야함)

 봐줄만한점이라고 뽑자면 바디타입이란 시스템을 만들어서 유저가 상호작용할수 있는 지형물에 차이를 적용시켰다는점.

그외에 바디 세부별 꾸미기. 무기 어태치는 요즘 모든게임 다 온갖거 붙여서 나오니 말할필요가 없을것 같고--

그게 끝

게임 평가가 그냥 봇하고 하는 멀티플레이 맵 X 6 인 느낌

물론 쿱은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개쓰레기란 생각임

레지엔딩은 그놈 나가고 나서 연락두절후 끝이고.

시큐엔딩은 그냥 잘 지켰다고 끝이죠.

마지막 시큐미션 if 중에 비행기 막는것.
음성으로 스토리 조금 나오는군요

13년전에 바깥세상으로 연락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하나 보냈지만
그들은 아크 위치를 알아내려는 세력한테 고문당했고
그때문에 전체 아크도시가 이동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더 이상 도시를 옮길 자원이 없다고 하고 반드시 저 개새끼들의 탈출을 막아야 한다고 나오는군요.

이번 브린크는 하이드로포비아 기초스토리와 야주약간 닮았네요.

포비아나 브링크나 둘다 수상 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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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첫 선택지에 대한거 찾아서 마지막으로 수정합니다.

첫 선택에서 레스나 시큐 선택함에 따라 기본 캐릭터 선택상태와 무기 선택상태가 바뀌는 듯합니다.
캐릭 선택창이나 무기 선택창에서(메뉴) 우측 상단 화살표를 누르면
진형에 따라 무기를 볼수 있는데. 이때 각 진형상태에 따라 배경음도 다르게 나옵니다.

그거 기본을 선택하게 되는듯합니다.

그리고 챌린지 4개였네-- 하나는 걍 뛰어댕기는거라서 그새 까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