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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느낀 것

라면군 2024. 9. 25. 16:26
   

 

 즐겜모드로 널널하게 멀티 대전겜을 하는데 

지고 나서 중국인이 g라고 하길래 gg인줄 알고 따라쳤더니 

중국말로 뭐라고 하는것이다.

 

 

 

당시는 제 일과 입 구자와 개 견처럼 보이는것만 알아들어서 

제일로 못하는게 입만 턴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확실하진 않으니 eng pls를 쓰고 끝났는데

 

나중에 대체 뭐라고 욕했는지 알아보려고 찾아보니 

 

내가 이 게임을 처음 하는데

이 게임 캐릭터가 너무 어렵다는 말이였다.

 

제 일은 게임을 처음 한다였고 

입 구는 게임 캐릭터 이름이였던 것이다.

 

아 여기서 느꼈던 것이 내가 중국인에 대해 너무 차별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다.

결국 보면 중국도 하위 매치풀에서는 그냥 순하게 게임하는 인간들이고 

생각을 해 보면 대부분 끝나고 상대 비꼬는 정신병자들은 거의 영미권이나 영어를 쓰는데 아시아권에서는 그런게 별로 없다. 그리고 거기에는 한국 일본에 중국도 포함이였던 것이다. 물론 동아시아 한정이긴 하지만. 아시아 서쪽은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중국인에 대해서도 너무 이분법적으로 색안경을 낄 필요가 없거나 그 정도를 줄여야 겠다는 것이다. 

 

민감한 정도도 줄여야겠고. 역시 사람하고 대전하는 게임이 스트레스엔 별로 좋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