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브에서 도타 비슷한거 만들었다길래 했는데
처음에는 뭔 이런 망겜이 다 있나 했는데
하다 보니 괜찮았음.
현재 클로즈 단계로 초대권이 있어야만 실행이 가능한데(무료 초대)
희한하게 초대권을 신청해서 뿌리는 방식이 아니고
접속 가능한 사람이 본인 스팀친구 아무한테나 초대장 보내기 기능을 통해 새 유저를 초대하는 방식임.
초대는 좌측 하단 친구 초대 버튼을 누르면 가능.
1인당 5명까지 초대가 가능하고 더 보내기는 가능하지만 새로 보내면 이전에 받았던 사람은 접속권 회수될거라는 공식이 있었음. 실제 그런지는 모름.
개인 빌드 만드는 방법임
게임 초기에는 밸브에서 짜놓은 기본 알고리즘 빌드가 있는데 자기껄 만들면 게임에서 그거 보면서 구매 가능함
메인화면에서 영웅 - 고르고 - 샌드박스 진입
앞의 상점에서 B로 창 진입후 우측 상단 빌드 검색으로 진입
여기까지 왔으면 대충 어떻게 하는지 알 거라고 생각함.
어디서 하는지가 대체 어디 박아놨는지 안 보여서 그렇지 하는건 그냥 하면 되니깐.
게시는 굳이 안해도 본인이 잘 쓸 있는데 게시(publish) 기능은 그냥 외부에 전시해서 칭찬받기 위한 기능임.
게임은 뭐 자꾸 지가 개발 초기 단계라고 찡찡대는데 내가 보기엔 걍 맵이나 영웅 숫자만 적을 뿐이지 이대로 정식이라고 말해도 될 듯.
겜이 FPS방식 AOS라 에임하고 딸깍하고 겹쳐놨는데 초반은 에임으로 압살할수 있어도 후반가면 딸깍의 데미지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피흡템이나 이런걸로 바르기 시작하면 딜캐가 공격템 바르지 않는 이상 쏴봤자 딜이 박히지도 않음. 따라서 스킬이 괴랄한 왕귀캐가 몇개 정해져 있고 보기에는 초중반 우세캐릭과 후반 왕귀캐 이렇게 게임 디자인을 짜 놓은듯. 여지간한 빡머갈이 아닌 이상 사실 후반 승패는 팀당 왕귀캐 개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음.
이 겜에서는 탱이 딜탱 다함. 그리고 라인 4개인가 5개에 맵이 오질나게 넓어서 막 뛰어댕기면서 급습하고 탱으로 주먹날리는, 뛰어댕기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할듯.
게임 특성이라면 움직이다 짜증나기 쉬운 FPS에 그런 환경에서 이속이 사기면 게임 페이스 높고 눈 휙휙 돌아가는거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고려해서 머리 위에 이동라인 만들어놓은게 특징. 기본 이속 깍아놓고 각 분류별 최대 구매개수 4개 제한에 이속관련 템을 따로 만들어놓은것도 그렇고 머리 위 고속이동이라는 지하철 비슷한 이런 식의 방식은 이 게임이 최초인것 같은데 나름 머리 잘썼다 싶음. 이름도 그래서 브로드웨이겠지.
한마디 하자면 이 게임에서 자주 죽으면 진짜 재미없음.
안 죽어야 재밌는데 그 정도가 좀 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