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네.. 내일 출근 어떻게 하나.
미국산이 아니고 폴란드인가 러시아쪽 공포게임인 덕분에, 그쪽 공포 정서분위기를 흠뻑 맛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 방식은 역시 총을 쏘는 슈팅방식에, 3인칭 시점에서 모든게 진행됩니다. 마지막에는 3인칭 채택답게 저번의 그 뭐냐, spec ops the line 이 쓴 방식인, 맨 마지막 반전요소로 3인칭을 잘 우려먹었고.
이름 자체가 미친놈인것 만큼, 어디까지가 눈으로 들어오는 현실이고 어디서부터 망가진 뇌에서 부적절한 경로로 해석된 세계인지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게임. 물론 그게 컨셉이긴 하지만요.
미친놈은 자기가 미친줄 모른다, 라는 것이 이 게임에 딱 들어맞는 말
공포게임 답게 총알을 적게 주면서 도끼로 변이체 머리를 으꺠고 다닙니다. 주인공이 더 무서울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