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2 이후로 최고의 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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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을 플레이하고 있는 지금.
벨브겜 이후로 이런 대작은 처음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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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외 2개의 특별 에피소드가 더 있습니다.
지금 하나 진행중인데 길이가 거의 본편 한 에피소드보다 더 긴듯합니다.
스토리는 엔딩 이후에 해당되니 반드시 해보셔야합니다.
부록이 아님.
스토리는 대충 이렇네요
우선 카드론 호수에는 말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설정
주인공 스토리 시작 이전에, 남자 한명과 여자 두명이 있었고. 당연히 남자와 여자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비극적인 사고로 여자는 죽고, 비탄에 빠진 남자는 호수의 힘을 이용해 여자를 다시 살립니다.
그러나 인과율의 법칙에 따라.. 여자는 살아났지만 그 여자 자신이 아닌 여자의 껍데기만 있는 Darkness가 소환됩니다. (암흑, 어둠이라고 하기엔 느낌이 다르군요;). 남자는 곧바로 자기의 잘못을 알아차리고 여자의 심장을 뜯어버리지만. 애초에 본질이 어둠이기 때문에 여자는 죽지 않고, 남자는 여자를 의자에 묶어 카드론 호수 심연으로 던져버립니다.
으; 쓰..쓰려다가 기찬아졌
어쨌던 스토리상에도 에러점이 몇몇 있긴 하는데
그중 하나가 제인이 보험으로 남겨뒀다는 그 구두상자 안에 알의 일대기중 한페이지가 들어있었다는것
즉 제인이 앨런을 만들었다는것과,
알이 어둠에 잠식당하고 캐빈에서 글을 쓸때, 마지막 장을 끝내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자기를 도와줄 제인을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게했다고 글을 쓴것.
즉 앨런이 제인을 만들었다는것
두개가 충돌합니다
그리고 이는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집적적으로 주인공이 제인한테 따져묻는게 나오죠. 그리고 제인은 대답을 얼버무리고 사라집니다. 즉 제작진 자체가 얼버무렸다는소리죠
보기에는 이 호수는 아무나 상관없이 언령의 힘을 부여합니다.
즉 누가 선이고 누가 후인지,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앞 이야기를 만든건지, 아니면 앞 이야기가 뒤 이야기를 만든건지 매우 애매모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