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보다가 갑자기 의문이 든 것인데 비상방송설비에서 스피커 각 개별 음량조절기 설치시 혹시 음량조절기 이후의 신호가 긴급용 배선으로 역류해서 다른 스피커로 넘어가지 않나? 긴급용 입력이 단선되어 업무용으로만 쓰고 있다면 사실상 각 확성기 출력은 개별 음량조절기 설치시 모든 음량조절기 가변저항의 병렬값으로 나올 것이다. 단일 음량조절이면 문제가 없는데 다중방식이면 아마 관리나 간결함으로 사고방지를 목표로 함에 있어서 자동으로 전환되는 방식은 당연히 아니겠고 어쩌면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어떨때는 지혼자 소리 커지고 어떨때는 작고 제일 소리 작게 해놔도 꺼지지 않는게 이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조절기능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