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틀필드 3 스코프 정리

라면군 2011. 10. 2. 00:18
   


이번 배필3에서는, 총기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합니다.
고로 스코프 정리좀 해보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이번 총기 악세사리는. 레벨이나 퍼크에 상관없이, 한 총으로 '얼마나 많은 적을 죽였냐' 에 따라서 총기레벨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악세서리가 언락되는 식입니다.


 

우선 나이트비젼 스코프입니다 (IRNV)    적 100킬할시 언락
당연히 밝은곳에서 쓰면 망합니다.

그래도 사진찍기 용으로 1킬은 햇슴다,  배율은 1배입니다.


제일 고배율 스코프입니다. (Balastic)    적 10킬할시 언락

x12배율이고. 이 같은 경우는 아예 눈에 대고 조준하기때문에 주변 시야가 전혀 안보입니다.
완전히 초급자용으로서.(오히려 고급일지도..) 저 거리 경우에는 밑의 1점으로 조준하고 쏴야합니다.

적 스팟도 어려우며 눈에 뛴건 확실히 킬할수 있지만 그 스팟이 잘 안되서. 고득점용으로는 실격입니다.


라이플용 스코프입니다. (Rifle scope)      적 125킬할시 언락
x8 배율이고 주변 시야 안보이는 스코프중에서는 제일 낮은비율입니다.

발라스틱과 마친가지로 주변이 전혀 안보이지만, 그나마 스코프 조준반경이 넓어서 그나마 쓸만한 종류.
그러나 역시 고득점용으로는 실격입니다.


YAY!! 7배율 스코프입니다. (이름 까먹었는데 찾으러가기 귀찬음)  저격 초반부터 주는 스코프입니다.

x7의 배율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유일하게 쓰는 스코프입니다.
적 발견도 쉬우며. 거리감도 잘잡히고, 특히 달리는 적 잡을때 최고입니다.
이걸로 스나 5:1에서 다 쓸어버린 전적이 있으며.
이것을 가지고 캠핑해 'fag sniper'란 소리를 들으며 결국에는 목 따인 전적이 있는 최고의 스코프

걍 좋습니다.


피소 원입니다 (PSO-1)  적 50킬할시 언락

x4의 배율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이 안보이는건 지하라서 그런거니 신경쓰지 마시고.
사진찍는 용으로 밖에 안썼지만 그래도 쓸만한것 같습니다.


피카스입니다 (PKA-S)  적 80킬할시 언락

레드닷 홀로그래픽입니다.


코브라입니다. (Kobra RDS)  적 90킬할시 언락

역시 이것도 홀로그래픽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노옵틱

나는 매의 눈을 가진 싸나이다!!!
다필없어!!


PK-A (x3.4) , ACOG (x4), 홀로그래픽, 리플렉스, m145(x3.4)가 있는데. 이건 아직 언락 안했으므로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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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번 배틀필드3은 스나이퍼필드 3이라고 (내가) 불릴정도로 캠퍼가 많습니다.

 


게임 시작하고 내가 애용하는 캠핑자리 와서 리스폰박으면, 이미 팀이 와서 박은다음 배 깔고 누워있다던지.


아예 이정도면.., 내가 적 찍은다음에 쏠려고 하면 이미 찍은표시 보고 아군 스나 둘이서 개난해, 난 스팟점수만 받는다던지.


스나와 캠퍼에 빡친 외궈가 많다던지. 합니다.


배필3을 하면 모두가 거쳐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 더 개돌적인 러셔가 된다
1.캠퍼에 빡친다.----------
                                         |------------------ 캠퍼가 된다


2. 사방에 메딕은 넘쳐나는데, 아무도 제세동기를 쓰지 않아서 빡친다.

3.존나게 앞에가서 진로방해하며 메딕이나 '아모! 김 미 어 뻑킹 아모'를 외치지 않는 이상 주지 않는다

4.애새끼들이 폭설이 됬는데도 한명도 해체를 하지 않는다

이쯤?

참고로 저는 캠퍼와 러셔와 스파이 다 마스터했습니다.

그중에서 스파이질과 캠퍼질이 제일 재밌습니다만. 적 캠퍼를 보면 뒤로 돌아가서 목을 따주면 됩니다.


한놈 잡았다.


너희 독택은 나흐 것.

이렇게 사람 뒤에서 칼로 찌르는것에 재미들리면, 그 뒤로 등 뒤에서 칼 끄내는 '쓰윽' 사운드만 들려도, 뒤를 0.1초만에 돌아서 적을 킬할수 있게 됩니다. 백스태퍼의 본능이랄까.

캠퍼 뭐 별것 있습니까? 뒤로 올라가서 라디오 하나 박고 독택 수거작업 벌이면 되는것을.
근데 그러는 나도 캠퍼지.

짝짝, 뒤에서 칼박기 100킬.

뭐 어쩄든. 캠퍼로서 한마디 하자면

이번 배필3은 총기 데미지가 매우 강력합니다. 말하자면 현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총알 몇발만 쳐맞아도 죽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자면. 자기 에임만 된다면 적을 쓸고다닐수 있다는 말입니다. 체력 싸움이 아니고 누가 먼저 몇발을 박아 활동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리냐의 싸움이니깐요.

두번째로 스나의 가장 강력한 적은 그러므로 적 스나가 아니고 적 공격 라이플쟁이입니다. 스나탄이야 그냥 피하면 그만이지만. 대충 멀리서 에임놓고 갈겨대는 라이플은. 한대만 맞아도 피가 15% 빠지니. 일단 조준됬다고 하면 엄페물로 튀어야합니다.

물론 한놈이면 처리 가능하지만. 그 한놈이 스팟을 찍어놓으면. 2초만에 대여섯명이 갈겨대기 시작하니깐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눈에 뛰지 말고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찍힐시간 주면 망함)

뭐 적 스나들은 다 호구니깐, 한국인 평균 에임실력이면 다 쓸고 다닐듯함. 물론 이건 배필2 등 게임역사를 따라가는 분들에 한해입니다. 서든이나 쳐 하는 사람들은 탄속 개념조차 이해 못할테니.


세번째로, 아무리 원거리라도 헤드샷이면 한번에 죽습니다. 그러므로 저처럼 한 스코프만 찍어서 줄창 쓰셔서 그걸로 거리개념 잡으셔야합니다. 이정도 사거리면 탄 낙차 이정도다 하고 감이 잡히고, 적이 저정도에서 달리면 여길 쏘면 되겠다. 하는게 감이 옵니다.

네번째로, 달리는 적을 쏘면 무조건 한방에 죽습니다. 네, 몸을 때려도 죽더군요;
달리는 속도하고 탄 속도하고 겹쳐서 데미지가 더 크게 입는건가--; 그러므로 달리는 적은 대충 중앙에 두고 달리는 속도 느껴서 쏘시면 한방입니다.

다섯번째로, 캠핑 자리 왔으면 무조건 라디오부터 박읍시다. 그래야 해피 캠퍼라이프가 가능해집니다.

여섯번쨰로. 이번 배필3은 체력 표시가 화면 빨간색이 아니고 우측 아래 체력이 퍼센트로 표시됩니다. 너무 낮아지면 대충 배깔아서 기다리면 자동 회복되기 시작하니, 불리하면 바로 뻅시다.



뭐 이정도! 리콘은 굉장히 재밌습니다! 적 뒤에 리스폰박고 목따러 다녀도 되고!
해피해피 캠퍼 라이프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존나게 열심히 뛰는 적에 총탄 박아서 보낼때도 재밌고, 아군하고 싸우는 놈 옆에다가 박아도 재밌습니다.

막 열심히 저격질하다 보면 외궈가 캠퍼라고 존나게 욕해댈텐데 걍 씹으면 되시고 가끔씩 목 따러 오는놈들이 있을텐데. 저처럼 백스텝핑 좀 하시면 백스텝퍼 마인드가 생겨서 이놈들이 언제쯤 올지 감이 잡힙니다.

전 게임에서 전 딱 5번 당했고. 100명 땄습니다.


캠퍼가 싫습니까? 캠퍼가 되면 됩니다! 해피해피 캠퍼 라이프로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