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상식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 후기

라면군 2024. 3. 5. 16:55
   

 

 놋데리아 왕돈까스버거

돈까스 버거

 

 

단품 7500원, 

롯데리아는 콜라만 추가해주는 콤보라는걸 팔던데 별 의미 없어보였고 세트추가하니 비싸게 느껴져서 그냥 단품만 시킴

 

왕돈까스버거는 버거 자체가 선택시에 일반맛하고 매운맛하고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함 

주문하러 갔더니 신입 여직원 교육 열심히 시키고 계시던데.. 신입분은 손목에 문신도 있고. 하여튼 간에 

이 왕돈까스 버거를 주문해서 누르면 뒤에 일반맛과 매운맛 소스를 한번 더 고르라고 시키는데 

 

 여기서 꿀팁은 2번째 소스 선택창에서 처음에 고른 맛과 다른 맛으로 소스를 선택하라는것임. 그러면 한번에 모든 맛을 다 맛볼 수 있음.

 

공식이 시키는 먹는 방법은 뭐 포장지를 반만 열고 어떻게 먹고 그러라는것 같은데 자세히 보지는 않았고

추가 증정 소스를 햄버거 밖에 삐져나온 돈까스에 발라서 다 먹은 다음 햄버거를 먹는 방식으로 했음. 

 

이제 시식평가를 해 보자면 처음에 7500원이면 비싸게 느껴졌었는데 

집에 와서 뜯어서 먹어보니 요즘 돈까스 저가 전문점이랍시고 7000원에 냉동돈까스 팔면서 맛대가리조차 없는집이 대부분인데 이 왕돈까스는 고기 두께나 그런건 모르겠고 일단 맛이 있었다. 

그리고 버거 주위로 추가로 받은 매운맛 소스를 다 발라먹고나니 어느 정도 배가 찼고 사실상 이 버거는 2인분이 아닐지?

 

그래서 내 평가로는 이 버거는 매장에서는 무리고 무조건 집에 싸들고 와서 밥하고 같이 먹어야 가치가 빛나는 버거가 아닐까 싶다. 돈까스 튀김 자체도 괜찮고, 일반맛 매운맛 두가지도 볼 수 있고, 크기도 크고 2끼 수준이고 가격도 저가 돈까스 전문점하고 비교하면 괜찮고. 그런데 한번 먹어보기는 괜찮아도 2번은 좀 그런듯한. 그런 정도.

 

 

 안쪽 구성은 빵 + 돈까스 + 그 위에 돈까스 전문점에서 맨날 나오는 그 사라다 샐러드같은 그 급식 샐러드 소스, 그거 달달한 버전에 샐러드 야채에다 돈까스 소스와 피클 + 윗 빵 이 정도.

 

나 같은 경우 일반맛을 시키고 매운소스를 받았는데, 주위 돈까스에 매운맛 발라먹고 소스가 남는데 이를 햄버거 잘라서 거기다 뿌려먹어도 괜찮았음. 

 

마지막 잡소리로 소스 추가주는걸 기본과 동일하게 시키고 나중에 바꾸려고 하니 취소하고 재주문해야한다고 하더라. 시스템 재고 때문이라는데 어쩌면 신입 때문인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