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버워치 2 한줄평가

라면군 2022. 10. 9. 14:29
   

12명 66대전에서 10명 55대전으로 줄어듬

공지로 저격 너프를 위해 맵에 오브젝트 추가했다고 박아넣음

메이 얼리기 삭제, 사실상 메이를 삭제했지만 모델링 아까운지 남겨둔 셈 

궁 차는 속도 엄청나게 너프 

탱커 피통 버프받음, 모든 힐러 자회복 추가 

 

 원래 얘네들은 굉장히 오만했음. 지금이야 사실상 눈보라에 레인보우 쏱아넣고 기존 오버워치 1 만든 개발자 현재 내가 알기론 1% 남기고 전부 그만둬서 프로메테우스의 배인가 그 급도 아니고 아예 전부 새로운 인간들로 알고 있는데, 상세하게 말을 하고 싶지도 않지만 하나만 말하자면 초기 히트스캔 저격수 불만불평이 튀어 나올때 저격만 하는 인간이 블리자드에 나만 매칭이 느리다고 불평했음. 알아보니 이 게임에는 같이 게임을 했던 인간 이력 중에서 닉네임 찍어서 '이 플레이어 피하기' 기능이 있음. 이걸 찍어 놓으면 그 인간하고는 랜덤하게 적도 팀원도 되질 않음. 

 사람들이 그 저격수 클래스 하는 인간 자체하고는 같은 팀이 되던 적이 되던 걍 짜증나니깐 그 인간 피하기를 눌러서 그 인간만 매칭 속도가 느려진거임. 여기서 눈보라가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 플레이어 피하기'  기능을 없애버렸음.

 

상세하게 더 백그라운드 스토리로 들어가려면 블리자드가 대한민국의 좌쪽 경향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운영 방식인 일정 이상 다운vote 받으면 글이 가려지다가 삭제되는 시스템쪽을 사용, 그 다음 그런 운영으로 인해 커뮤니티에 당신도 예상 가능한 부류의 집단만 남았다는것을 알아야 하고, 운영 자체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받지 않고 자기들만의 내부원칙을 세우고 PC쪽 '정의'마냥 절대 타협 토론 불가능한 대원칙을 세우고 그걸 밀어 붙였다는것도 알아야 하는데, 나도 더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러니 여기서 줄인다.

 

 하여간 위의 변경점들은 기존 눈보라 '운영팀'이 지들이 절대 굽히지 않았던 그렇게 욕쳐먹던 대원칙을 굽히고 인게임내 변수를 줄이고 자기네들이 원래 시장에 어필하려고 했던 게임의 특장점까지 깍으면서 1을 2로 새로 고쳤다는것임.

 

사실 게임 리소스상 바뀐것 하나 없고 그냥 기존 팀포2 유료에서 무료로 바뀐것 처럼 숫자만 바꾸고 무료선언 때리고 배틀패스 팔아먹는것이 본질이지만 말이다. 어차피 한국에서는 그 정도로도 충분히 먹히고도 남으니 현재 시계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위협은 운영팀이라고 본다. 어차피 개발진은 옛날에 끝장났고 그렇게 프랜차이즈 자체가 망해가다 한번 이렇게 굽힌 인간들이 만일 게임이 다시 점유율 먹으면서 흥했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는 모른다.

 

한줄요약 : 시계1 망한 시점에 블리자드가 기존 오만함을 굽히고 벨런스 수정해 고쳐서 현재로서는 이전보다 더 나아진 상태로 게임 무료버전 불고 타이틀 숫자만 2로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