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올해의 대작 Deus Ex : Human revolution

라면군 2011. 8. 29. 18:24
   

올해에 해봐야만 하는 게임입니다.
수능 73일에 이걸 하는 나도 미친놈이지만, 이건.. 그냥 하프나 팀포수준이군요

60달러에 쳐팔고 있었을때는 듣보잡 누가 그따위 돈 주고 사냐고 생각했지만.
하고있는 지금은 그 가격 할 만한 게임이네요.

FPS에 RPG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네, 여러 게임이 시도했다가 망한 그 조합.
인벤토리에 총알과 총을 비롯한 온갖것을 넣고 다니고 바이오쇼크처럼 업그레이트 키트와 총기를 조합해 업그레이드를 할수있고, 지뢰부품에 수류탄을 결합시켜 수류탄 종류만큼의 지뢰를 만들수 있는 그 RPG.

이번 게임은 최소한 싱글에만 집중해서 인벤토리란 요소가 게임몰입을 분산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로토타입처럼 능력 업그레이드 식입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이미 모든 능력이 몸에 들어가있지만. 뇌가 그것을 인식하고 작동시키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필요한 시점은 지금! 이니깐 parxis 키트를 돈 주고 사서 강제 부팅시켜라! 이런 식이죠.

그리고 여기서 게임에 점수를 더 줄 수 있는데,

 
보다시피 위 요소는 게임 초반부터 이미 능력이 활성화 되서 시작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보통 게임들은 스토리보다는 시스템에 치중해서 업그레이드란 요소가 있으면, 무조건 다 비활성화 해서 다 언락 및 업그레이드 해서 능력을 얻으라는 식인데.

위에 나와있듯이 저 2 요소는 '심박조율기'와 '혈관벽 단백질 생성기'인데 게임 스토리 월드에 더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 전투 업그레이드와 상관없는 것을 활성화해 집어넣었다는 겁니다.

별 상관없는것 같지만 이런 미묘한게 게임 세계에 더 몰입감을 부여하죠.

그리고 인벤이 있으니 당연히 화폐 요소도 있고 상점도 있습니다.


상점은 해당되는 NPC에게 말을 걸면 자동으로 옆 터미널에 연계되는 식이고
돈은 기절시키거나 죽인 적 주머니를 털거나 스토리를 진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월드는 반 오픈월드입니다.

하프라이프처럼 직선형 맵이 아닌 오픈형이고, 그렇다고 파크라이나 저스트 커즈처럼 너무 열린것도 아닌
딱 매스 이펙트 형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보다시피 미션을 얻어서 진행됩니다.
메인이 있고 서브도 있죠(오픈에서는 필수인 서브).

그리고 게임은 딱... 음--.  메탈기어 솔리드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알람' 즉 '위험' 경보와 '적' 호스타일 경보가 있고.
적 근처에서 소리내면 알람모드로 진입하고 들키면 '적 발견' 모드로 진입되는 식입니다.

일정하게 빙빙도는 감시카메라와 터렛도 있고.. 아직 보지는 못햇지만 로봇도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든 미션을 스탠건 하나만 들고가서 경보트리거 하나도 안울리고 뒤에서 지지고 목을 졸라서 실신시켜서 깼는데요. 딱 솔리드 할때의 손맛을 느꼈습니다. 적 시체 끌고 후미진 곳에 버리는것도 그렇고요.

물론 액션쪽은 잘 모르겠습니다.(아직 정면돌파는 안해봐서)


보다시피 저격총이나 LED도 있고 (급조가 아니고 정규폭팔물이니 그게 아닌가 --;) 더블베럴 샷건에 어설트 라이플도 있으니, 꼭 저처럼 잠입액션 말고 그냥 정면으로 쓸어버리는것도 됩니다. [회색은 힘 업그레이드 부분에서 인벤 확장 해야되는것]


물론 미션 진행시 경보 한번도 안울리고 깨면 'ghost'라고 보너스 500을 주는데 그닥 많은거 같지도 않고..
크게 상관없는듯


마지막으로 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았던 social enhancer 설명이나 하고 마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이건 능력설명이 도통 어디다 쳐박았는지 보이지가 않아서 무시해버리기가 쉬운데.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이걸 언락해서 활성화시키면 대화 중에 이런게 뜹니다


왼쪽 위 알파 베타 오메가 보이시죠.

게임 상으로는  '합성 페로몬 발생기'라고 해서 알파나 베타 및 오메가 페로몬을 방출시킬수 있고 특정 대화 구역에 들어가면 이런것이 뜹니다


네, 그렇습니다.

대상자가 말을 할수록 페로몬 분석기가 알파 베타 오메가 순으로 농도를 측정하게 되고 일정 이상으로 올라가면 스페이스키를 눌러서 이번에는 이쪽에서 방출시킬 호르몬을 정합니다.


뭐.. 스페이스를 눌러서 히든 대화 영역에 진입했고. 페로몬 선택영역 3개가 떴군요.
대충 무엇을 하게 될지 간추려서 제목으로 보여주며, 설명에 어떤 페로몬을 뿌릴지 설명이 뜹니다.

대체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미션에서 히든옵션이나 히든영역 활성화 시키는 정도로 이해해둡시다

그리고 위에 나오듯이 게임 진행은 일방형이 아니고 대화 선택을 통해서 엔딩이 달라지는것 같고, 게임 피어쳐 설명에도 그렇게 설명이 나오는데 멀티엔딩 확인할 시간까진 없으니 그냥 메스이펙트 처럼 그런거 같다 정도로 아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잡 스샷이고. 끝.












그리고 찾아낸 쇼셜 인한서의 진가


설득 레벨 표시기!

말 다했지 뭐.

--끝--


---
추가



1.0.618.8 버젼용 트레일러. 버젼 체크 필수


Numpad 1 탄창/수류탄 무제한

Numpad 2 탄약 무제한

Numpad 3 HP 무한

Numpad + 아드레날린 무한

Numpad 4 쉽게 죽이기

Numpad 5 ~~만큼 EP추가

Numpad 6 ~~만큼 돈 추가

Numpad 7 praxis 포인트 추가

Numpad 8 지구력무한

Numpad 9 배터리닳지않음

Numpad 0 해킹제한 없음


 

http://blog.naver.com/asdfgf4670/20136456140 에서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