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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브사 팀포2, 일본 구원기금 3억 6천만원 모으다

라면군 2011. 4. 4. 01:27
   

뉴스 헤드라인이

Team Fortress 2 raises $300k for Japan.
네. 300,000 x 1200 = 360000,000


정확히는 팀포 모자팔아서 3억 6천만원을 일본에 지원기금으로 전달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 금액이 세가쪽 커미션만 쳐서 3억 6천인지, 모자 대금 전부가 3억 6천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쇼군세트는 일본 지진 전에 발매 예고였으므로, 일본 기부는 일본재해 직후에 결정된 듯하고
이 무기와 모자및 노이즈 메이커 판매대금을 벨브사와 쇼군2 제작사인 세가가 나눠 먹기로 했을것인데

아마도 제 예상은 세가에서 '벨브님, 제 커미션 전부 일본 구호기금으로 쓴당요' 하니 벨브가 'ㅇㅋ'만 한건지, 아니면 '내 커미션도 다 보낸당!' 하고 판매대금 전부를 보내는건지 모르겠으나 제 개인적으로는 첫번째가 맞을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3.6억이라니..,, 모자는 전 세계인이 다 샀지만 최종 기부자는 벨브형식으로 되서, 한국인이 아무리 사봤자 묻힙니다. 한국인중에 모자 쓰고 다니는사람 보면 좀 한심하달까--

어쩄든 어떡게해서 3억 6천이라는 금액이 모였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일본 기부세트는 30달러고(29.96$)
노이즈 메이커는 각각 2달러와(1.99) 0.5달러(0.49)입니다.

그리고 모자가!


 

 

첫번째 모자가 7.5달러

 


2번째 모자가 20달러. 그냥 팀포값이죠
여기까지가 세트에 포함된 모자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모자는 얼마일까요?
얼마이길래 3억 6천이 모였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대의 상상력의 한계를 도전한다!

더보기

모자 하나 100달러!
그렇습니다! 12만원짜리 모자입니다!
아. 사는사람이 별루 없을것 같습니까? 7달러짜리는 흔하게 보이고
20달러짜리는 노말템정도로 보이고
제일 비싼건..... 그냥 보입니다


아나 이 부루주아놈들